2018년 8월, 11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된 올 뉴 랭글러 4도어 모델은 3개월 만에 1000여대가 판매됐다. 지프는 랭글러 2도어 모델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랭글러 오버랜드, 랭글러 파워탑 모델을 더해 6개의 완성된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폭넓은 고객층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올 뉴 랭글러 스포츠와 루비콘 2도어 모델은 랭글러를 즐기기에 충분한 오리지널 성능과 함께 합리적인 사양들을 갖춰 가성비를 고려한 엔트리 모델로, 극한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분명한 고객들을 위한 모델이다.
기존 V6 엔진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2.0L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쉴드의 각도를 조정하여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9%가 개선된 복합연비 9.6km/L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스포츠 2도어 모델 기준)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는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전 트림 동일)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랭글러 2도어는 4도어 대비 짧아진 휠베이스로 최소 회전 반경을 제공하고,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높아진 램프각으로 장애물을 쉽게 주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유리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 대비 10센티 이상 길어진 전장으로 2열의 레그룸이 넓어졌으며, 2열 폴딩 시트, 크루즈 컨트롤, 파크뷰(ParkView™) 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하여,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위해 편의사양들을 추가했다.
특히, 루비콘 2도어 모델은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시스템과 트루-락(Tru-Lok) 전자식 프론트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로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프리덤 탑(Freedom Top™)이라 불리는 블랙 색상의 3피스 하드탑, 블랙 주유구 커버, LED 라이팅 시스템, 17인치 블랙 포켓 알로이 휠로 외관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죽 버켓시트와 가죽 노브, 가죽 파킹 브레이크, 가죽 I/P 베젤로 내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파크센스(ParkSense®)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SM),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을 추가하여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며, 8.4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 스크린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듀얼 USB포트 등을 장착하여 한층 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모노룩의 외관 색상과 대비되는 오버랜드 전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세븐-슬롯 그릴과 사이드 미러에 적용하고 측면에 위치한 오버랜드 배지와 도어 사이드 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테크 그레이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 포인트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실내에서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으로 안락한 실내와 편안함을 선사한다.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는 도심에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제동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알파인 프리미엄 스피커와, 주행시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으로 도심에서 한층 정숙해진 주행 성능과 놀랍도록 편안해진 온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원터치 방식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최고 시속 97km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해 손쉽게 오픈-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리어 윈도우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방식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도심에 거주하기 때문에 여유있는 주차공간이나 별도의 차고가 없는 고객들도 이제 간단한 터치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랭글러와 함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탈착한 리어 윈도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쿼터 윈도우 스토리지 가방을 제공하는 등 세심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루비콘만의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제동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알파인 프리미엄 스피커와 주행시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 등 도심형 고급모델인 오버랜드에 있는 첨단 주행 안전 및 편의사양이 일부 적용되어 완성도를 높혔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작년 11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올 뉴 랭글러 출시 후 3개월만에 천여대가 판매되었는데, 이것은 이전 모델 대비 3배나 높은 숫자이다. 기존의 지프 팬들, 오프로드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이 통했고,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트림을 추가, 궁극의 레인지를 완성하였다.”며, “다양한 영역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완성한 올 뉴 랭글러의 완벽한 풀 라인업으로 SUV의 홍수속에서 특별한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워진 랭글러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의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 포함)은 ‘스포츠 2도어’ 모델이 4640만원, ‘루비콘 2도어’ 모델이 5540만원, ‘스포츠 4도어’ 모델이 4940만원, ‘루비콘 4도어’가 5840만원, ‘오버랜드 4도어’가 6140만원 그리고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이 6190만원이다.
올 뉴 랭글러는 2018년 미국에서만 24만32대가 판매됐다. 이는 2017년 19만 522대에서 26% 상승한 숫자이며 2019년에도 두 자리 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랭글러는 자연과 함께 교류하는 오프로딩 문화를 선도해온 SUV 리더로서 2018년 1768대(2017년 1425대 대비 24.1% 상승)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