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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의정부시, 8호선 연장 당위성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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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7.07 10:37:25

한국교통연구원 찾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건의
민락·고산·용현 市 동부권 철도교통여건 개선 가능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의 전철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위한 행보가 분주하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을 찾아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설명하며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연장하고 청학·고산·민락·어룡·의정부 5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전철1호선, 의정부경전철, 교외선 등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의정부는 물론 수도권동북부 광역교통체계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수도권순환철도망.(그래픽=국토교통부)
수도권순환철도망.(그래픽=국토교통부)
의정부 민락·고산지구는 국토교통부의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정책에 따라 조성된 신도시임에도 철도 교통에서 소외돼 주민들이 장기간 교통 불편을 겪었다. 또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본격화하면 동부생활권의 인구와 교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역철도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이 단순한 노선 연장을 넘어 의정부 동부생활권의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정부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노선은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단절 노선인 의정부~남양주 구간을 연결해 국가철도망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날 연구원을 찾은 강현석 부시장은 “의정부 동부생활권은 지속적인 도시개발에도 불구하고 철도 접근성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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