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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부터 강남 지하철역, 공중화장실 등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0월 A씨가 강남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촬영을 할 때 함께 있던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포렌식 작업 결과 A씨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 다수를 확인했다. 피해자는 190여 명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같은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촬영물 유포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