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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동서발전을 비롯해 강원랜드, 고속철도 S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 등 7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등 30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이날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이선중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발전방향’ 발표(권익위 민간협력담당관실 이나현 주무관)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언(이상학 한국투명성본부 대표)이 이어졌다.
이어 ‘반부패 청렴 이슈 토론회’에선 김인수 전 권익위 사무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이해충돌 해소방안, 청렴도 고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반부패·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의견 수렴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