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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에 한국영 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한 이사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서울시에서 인재개발원장, 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한강사업본부장, 평생교육정책관 등으로 근무했다.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서울시 직영 공기업인 상수도사업본부장을 2년간 역임하며 도시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행정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 이사장이 시민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