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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사업비 관리·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
GH와의 공동시행으로 조합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면적 1만㎡ 이상(사업면적 16,792㎡)임에도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분야 기술지원 및 사업관리, HUG 저금리 융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조우현 GH 공간복지본부장은 “2020년 12월 후보지 선정 이후 기다려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공사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신도시 및 주택건설에 대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GH의 역할을 다하겠으며, 경기도 원도심의 공간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