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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 세계 최초 전·후진 터널굴착…신규 토건株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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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I 2018.04.19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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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전력·가스관 공사 필수 장비 TBM 국내 유일 생산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엠코리아(095190)가 국산화에 성공한 TBM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14.87%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토양과 암반을 깎으면서 터널을 굴착하는 건설기계다. TBM 시공법은 발파공법과 비교해 소음 및 진동 등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연장이 긴 장대터널에서 고속시공을 할 수 있다. 공사 비용과 공사 기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4년에 처음으로 TBM 시공법을 도입했다. 구경 3m이하 소구경 TBM은 주로 수로 터널 공사, 전력구, 통신구,가스관 공사 등에 적용한다. 구경 7~8m 이상의 대구경 및 초대구경은 지하철 터널 공사, GTX 철도 터널 공사, 고속도로 터널공사, 대심도고속도로 터널 공사에 적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터널 공사 기술은 기술 변화 추세에 따라 발파굴착(NATM) 공법에서 기계굴착(TBM)공법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환경성과 안전성, 경제성 등의 이유로 TBM 공법 적용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전세계 TBM 수요 시장은 2009년 294대에서 2014년 465대로 158% 늘었다. 앞으로 오는 2020년까지 TBM 생산은 33% 증가할 전망이며 생산가능량도 308대에서 458대로 49% 증가할 전망이다.

한전전력구공사용 3.5M급 중형TBM
이엠코리아는 정밀가공 기술과 대형 프로젝트의 조립기술을 바탕으로 TBM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전세계 유일의 전·후진이 가능한 ‘파이프 리튼’(Pipe Return) 공법 TBM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 타이코텍스사를 인수해 중소형 TBM을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글로벌 TBM 시장 점유율 2위인 일본의 JTSC사와 기술협력 및 판매 협약을 체결해 소형 TBM에서부터 대형 TBM까지 생산과 판매 라인업을 갖췄다. 수차례 국내 터널 공사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엠코리아는 현재 한전전력구 공사용 3.5m급 중형 TBM을 수주받아 생산 완료 후 납품했다. 지난해 5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26억원규모의 8m급 대구경 TBM개발 과제를 획득해 대구경 TBM을 개발하고 있다. 중소구경에서 대규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군을 갖춰 국내 유일의 TB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TBM 사업이 주요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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