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119 구급대원 2명 자택격리 해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훈길 기자I 2015.06.03 21:36:06

안전처 "이송환자 음성 판정 나와 현업에 복귀"
서울 6명, 광주 3명, 경기 1명 격리 중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노출돼 자택격리 중인 119 구급대원 2명이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정 받아 현업으로 복귀하게 됐다.

3일 국민안전처(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집계(오후 3시 기준) 결과 인천 소방안전본부·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소속 119 구급대원 각각 1명의 자택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안전처 관계자는 “이송한 환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게 돼 구급대원들 건강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자체 소방본부와 논의해 대원 2명을 현업에 복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택격리 중인 119 구급대원은 전국적으로 10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6명, 광주 3명, 경기 1명이다. 이들 대원들 모두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자택격리 조치를 받았던 대원들을 ‘공가(公暇)’ 처리하기로 했다. 공가는 공적인 필요로 직장을 잠시 떠나있는 휴가 제도로, 연가일수 계산 시 개인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한편, 안전처는 감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구급대원들에게 개인보호장비 2만 8000개, N-95 보호마스크 3만개를 공급했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평택의 A병원 인근 주민들은 공포감에 휩쌓였다. 3일 병원 옆 아파트 놀이터로 가는 문은 폐쇄됐고, 놀이터엔 아이들의 흔적도 사라졌다. (사진=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 관련기사 ◀
☞ [메르스 확산]안전처 "300만명 전염돼야 비상사태"
☞ [메르스 확산] 진중권 "국민안전처인지 차지철인지"
☞ [메르스 확산]국민안전처 "상황관리 강화"
☞ [메르스 확산]119에 보호마스크 N-95 3만개 지급
☞ [메르스 확산]자택격리 119대원 11명으로 늘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