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J온스타일, '온큐베이팅’ 30개사 해외 진출 지원 시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지우 기자I 2026.04.29 09:18:42

글로벌 부문 신설·전용 펀드 110억 조성
300여개 브랜드 접수…"출범 후 최고 경쟁률"
단계별 지원…MD매칭부터 후속투자 검토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CJ온스타일이 뷰티, 웰니스 등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브랜드 스케일업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CJ온스타일이‘2026 CJ온큐베이팅’ 최종 30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을 통해 최종 30개 브랜드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K뷰티·K웰니스 열풍에 300여개 브랜드가 지원하며 CJ온큐베이팅 출범 이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들의 참여가 증가한 영향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하고, 선정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1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했다. 상품 기획부터 콘텐츠 커머스, 글로벌 유통, 후속 투자까지 연결하는 구조도 강화했다.

선정 브랜드에는 미국, 일본 등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YNM’, K뷰티 투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마존 넥스트 셀러에서 1위를 한 ‘비누보’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약사 크리에이터 쎄씨약사가 론칭한 ‘세시드’, 스킨케어 브랜드 ‘서해솔’, 단백질 식품 브랜드 ‘크런틴’, 이너뷰티 브랜드 ‘뷰니스’ 등이 카테고리별로 뽑혔다.

CJ온스타일은 이들에게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담당 MD 매칭을 시작으로 마케팅·R&D 지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론칭, 글로벌 채널 연계, 후속 투자 검토 등을 진행한다. 각 브랜드의 성장 단계와 카테고리 특성에 맞춘 맞춤형 스케일업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23일 CJ온스타일은 ‘2026 CJ온큐베이팅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선발 브랜드와 함께 아마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랜딩인터내셔널 등 제조·마케팅·글로벌 유통 분야 주요 협력사들이 참여해 상품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 콘텐츠 커머스 연계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CJ온스타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및 립스(LIPS) 운영사 자격을 기반으로 정부 지원과 민간 유통 역량을 결합한 브랜드 성장 모델도 고도화하고 있다. 유망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안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사업화, 글로벌 확장, 투자까지 연결하는 차별화된 육성 플랫폼으로 고도화됐다”며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엑셀러레이터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