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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은 트렌디한 재료, 이벤트 패키지 등 학생들 눈길을 끄는 요소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튼튼스쿨의 ‘너를 위한 주스 시리즈’는 납작복숭아, 블랙사파이어 등 최근 화제가 된 이색 품종 과일로 맛을 냈다. 올해 4월 출시한 이래 약 190만 개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포장재에 특별한 메시지와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 상품도 인기다. 환경 보호(지구의 날), 호국 정신(현충일) 등 학생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 특정 시점에만 운영하는 상품이다. 오는 10월에는 사과데이를 겨냥해 사과 문구를 담은 사과 맛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누리와 헬씨누리는 고품질 원료에 주력한다. 아이누리의 ‘유기농 ABC 밸런스 주스’는 올해 3월 출시되어 약 40만 개가 팔렸다. 인공 첨가물 없이 유기농 과일 및 채소 원료(사과, 비트, 당근 등)를 영유아 입맛에 맞게 배합했다. 국산 과채 농축액이 함유된 헬씨누리의 ‘과채농장 시리즈(사과당근 주스, 배도라지 주스)’도 약 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급식 이용객의 입맛과 선호에 기반한 차별화 상품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에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B2B 채널 유통 외 온라인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