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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허 후보는 “동구·미추홀구는 낙후된 곳이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곳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경험과 실력 있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동구에서 만석우회고가가 철거됐고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 일반도로화가 진행 중이다”며 “경인전철 지하화도 예고되는 등 원도심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5대 대표 공약으로 △경인전철 지하화(+1) △도화컴팩트시티 추진 △동인천역 민자역사 철거, 복합개발 △승기천 복원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을 제시했다. 출정식에는 민주당 전·현직 인천시의원, 동구의원,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