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다. 16회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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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무는 글로벌 안전규격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와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부품, 완제품 등 하드웨어는 물론 전장부품과 로봇 등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외적으로도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책 제안이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국민생활안전에도 공헌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품질관리체계와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가전업계 품질경쟁력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개 제품군 가운데 모바일 기기 등을 제외한 15개 제품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최다 제품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드럼세탁기와 에어컨의 경우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냉장고(12년)와 제습기(9년), 김치냉장고(8년), TV·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6년), 스틱청소기·의류건조기·정수기(5년) 등 제품도 오랜 기간 만족도 1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