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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엔엠, 우크라 디지털 재건 사업 수혜 기대에 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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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5.11 14:17:1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늘이엔엠(192410)이 강세를 보인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 가능성과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14분 현재 오늘이엔엠은 전 거래일보다 3.19%(210원)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밸류파인더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이엔엠은 파리와 로마 지하철에 터널 전용 5G 안테나를 공급하며 철도 환경 특화 고내구성 안테나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기술력이 단순 건설 복구를 넘어 차세대 철도 통신망(FRMCS)과 공공 안전망 구축이 핵심이 될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재건’ 사업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늘이엔엠은 이미 유럽 ESG 심사원 과정 취득을 완료해 공급 요건을 충족한 상태로, 향후 프로젝트 참여 구체화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도 재조명됐다. 오늘이엔엠은 미국 통신사 AT&T와 에릭슨이 추진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오픈랜(Open RAN)’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2015년 설립한 미국 법인을 통해 AT&T의 1차 벤더로 자리 잡은 오늘이엔엠은 글로벌 스몰셀 안테나 시장 점유율 약 44%를 기록하며 2025년 4분기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의 통신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자본 시장 내 주요 리스크였던 오버행 이슈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밸류파인더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4년 8월 발행한 400억 원 규모의 제5회차 전환사채(CB) 중 누적 약 369억 원이 이미 시장에서 소화되었다. 현재 미전환 잔액은 약 31억 원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2.9%에 불과하며, 이러한 수급 불확실성 해소가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입증된 철도 특화 통신 기술이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인프라 재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선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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