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라이콤(041520)의 종속회사 의래특광전유한공사는 BLU 제품 제조·판매 분야를 영업 정지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692억128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0.31%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사유는 중국 제조법인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영업적자 증가다.
이라이콤 측은 “중단사업으로 인한 매출액의 큰 감소가 예상되나 적자 사업의 정리와 유망사업에 집중으로 인해 손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잔여자산 처분 및 법인 청산 추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