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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 수요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 공기업인 중부발전도 이번에 스마트워크 체제를 갖춘 것이다. 특히 공기업으로서 국산 개방형 OS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중부발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산 OS 활용을 장려하고자 추진한 지원사업에 자체 예산을 더해 온북을 구축했다. 온북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국내 IT기업이 공동 개발한 개방형 OS ‘구름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노트북 1대로 사무실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SW 도입과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