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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도 내달 1일부터 '태릉' 관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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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8.21 12:37:21

궁능유적본부 현장영상해설 서비스 신설
4대궁·종묘에 태릉 추가, 1대1 해설 제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 현장영상해설 서비스에 조선왕릉 ‘태릉’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창경궁에서 촉각모형 체험하는 관람객들. (사진=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023년부터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종묘에서 추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태릉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80회)보다 해설 횟수를 확대(100회)해 시각장애인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현장영상해설을 위한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해설사와 시각장애인을 1대1로 연결해 시각장애인의 깊이 있는 관람을 돕고 있다.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는 다양한 촉각 교구를 활용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실감 나는 해설을 제공하며 총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이번에 추가한 ‘태릉’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왕릉역사문화관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안내판과 돌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들(석호·석양·석호)을 직접 만져보며 조선왕릉의 위치와 구조를 파악하고 다양한 촉각 체험을 할 수 있다.

‘태릉’ 프로그램은 예약 접수에 따라 수시로 운영(일요일·공휴일·휴관일 미운영)하며 서울관광재단 현장영상해설 사무국을 통해 전화로 희망 일정과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각장애인 외 가족, 지인 등 활동보조인 1인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참가자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이용하여 현장영상해설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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