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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마련하려고"…대낮에 금은방 턴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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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2.04.25 15:24:17

특수절도 혐의…금 95돈 3000만원가량 절도

[이데일리 이소현 김윤정 기자]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대낮에 귀금속 매장에서 3000만원가량의 금을 훔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종로구 한 귀금속 매장에 손님인 척 방문해 3130만원 상당의 금 95돈을 훔친 10대 2명을 검거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1명이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 선반 위에 올려진 금품을 훔쳤으며, 나머지 1명은 쉽게 도망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열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훔친 금 95돈 가운데 30돈짜리 팔찌는 도주할 당시 떨어트려 습득한 행인이 경찰에 넘겼으며, 경찰은 나머지 65돈의 행방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2명 중 1명을 지난 2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나머지 1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후 계속해서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에 대한 조사를 더 진행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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