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 단절된 원도심 지역의 교통소통 원활 효과 기대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인 ‘원동~천동지하차도(상선, 연장 952m 2차로)’ 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 28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건설공사는 경부고속철도 상·하선 측면을 따라 대덕구 오정동 ~ 동구 판암동 간 총연장 8644m 구간을 2차로로 조성하는 것으로 모두 5개 구간에 걸쳐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 4월에 착공한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건설공사는 이번에 개통되는 원동~천동지하차도 구간을 제외한 4개 구간에 대해 오는 9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혁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측면도로 전 구간이 완료되고 확장 개통된 지하차도와 연결되면 장기간 침체됐던 대덕구와 동구 등 고속철도변 주변 지역의 개발여건이 마련되고 동시에 도시 전체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인 대전 동구 ‘원동~천동지하차도(상선, 연장 952m 2차로)’ 구간에 대한 공사가 완료돼 28일부터 개통에 들어간다. 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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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인 대전 동구 ‘원동~천동지하차도(상선, 연장 952m 2차로)’ 구간에 대한 공사가 완료돼 28일부터 개통에 들어간다. 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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