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부가 해외에서 마약운반범으로 몰린 실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이른바 ‘장미정 사건’ 주범 전모씨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송환됐다.
전씨는 2004~2005년 보석 원석 운반이라고 속여 주부 등 일반인을 통해 가이아나, 수리남 등지에서 유럽으로 수십킬로그램의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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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마약 소지·운반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가방에는 원석이 아닌 코카인 17㎏이 발견됐다.
경찰에 체포된 장씨는 재판도 없이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교도소에서 2006년 11월까지 복역하고 석방됐다.
이 사건은 일명 ‘장미정 사건’으로 화제가 됐으며 지난해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