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키운 ‘시그닉’ 한국 온다…애경산업, K뷰티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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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3.10 10:25:20

지난해 미국 진출 후 올해 무신사 입점
성수 무신사 뷰티스페이스 1서 팝업 운영
방한 외국인 증가 추세에 국내 인지도 제고 전략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미국 시장에 먼저 론칭한 브랜드 ‘시그닉’을 국내에도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방한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K뷰티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시그닉은 오는 11~15일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스페이스 1에서 ‘젤리 베어 스토어’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한다. 피부 탄력 케어에 중점을 둔 ‘시그닉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팝업에서는 트레이드 마크인 젤리 베어와 함께 제품의 제형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시그닉 젤리 베어 스토어 (사진=애경산업)
젤리 베어 스토어에는 △100% 당첨되는 ‘럭키 드로우존’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 △젤리 베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팝업 내 제품 구매 시 △팝업 매장 한정으로 운영되는 최대 30% 할인 혜택 △온·오프라인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젤리 베어 키링 증정 △온·오프라인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오프라인 팝업은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K뷰티 브랜드는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그닉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기획된 브랜드로,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현지에서는 틱톡 친화적인 비주얼과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매출은 직전 동기간 대비 약 376% 증가했고, 지난해 10월~올해 2월 기간 틱톡 콘텐츠 누적 조회수도 1600만회를 넘어섰다.

이 같은 반응을 바탕으로 시그닉은 올해 2월부터 국내 시장에도 진출해 무신사 뷰티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9~11일 기간 무신사 뷰티에서 ‘시그닉 펩타이드 바운스 업 크림’이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무신사 뷰티에서는 피부 탄력 케어 제품인 ‘바운스 업 크림’을 비롯해 주름과 탄력 케어를 위한 ‘더블 이펙트 세럼’, 모공 속 노폐물 케어 제품인 ‘포어 리뉴 패드’, 눈가·팔자·이중턱 라인 등 피부 윤곽 관리를 위한 ‘인스턴트 플럼핑 마스크’ 등 총 4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그닉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시그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제품력을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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