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마력 '폴스타5' 뮌헨 첫 공개…내년 韓 출시[IA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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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기자I 2025.09.09 13:49:39

2020년 ''프리셉트'' 양산차로 현실화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단 3.2초
800V 아키텍처·SK온 배터리 탑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플래그십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폴스타 5’를 공개했다.

폴스타5는 2020년 콘셉트 모델 ‘프리셉트’로 제시한 미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의 비전을 양산차로 실현한 것이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 5는 미래를 현재로 가져온 모델”이라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독자 플랫폼, 강력한 모터, 지속 가능한 소재로 완성한 플래그십”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로쉘러(Michael Lohscheller) 폴스타 CEO가 폴스타 5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자동차기자협회)
폴스타 5는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과 800볼트 기반 퍼포먼스 아키텍처에 SK온의 112kWh 리튬이온 NMC 배터리를 결합했다.

듀얼모터는 최대 출력 550kW와 토크 812Nm, 퍼포먼스 모델은 650kW와 1015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만에 도달하며, 주행거리는 WLTP 기준 각각 670km와 565km다. 급속 충전은 최대 350kW를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을 22분 만에 끝낸다.

주행 성능을 위해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와 전용 미쉐린 타이어,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외관은 스마트존과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해 공기저항계수 0.24Cd를 달성했으며, 전장 5m 차체와 6가지 색상 옵션을 갖췄다.

실내는 레카로와 공동 개발한 시트, 9인치 운전석 디스플레이, 9.5인치 HUD, 14.5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바워스 앤 월킨스 21스피커 오디오, 리클라이닝 가능한 뒷좌석, 4존 공조, 마사지 기능이 제공된다. BComp·AmpliTex 복합소재, 재활용 어망·PET 등 친환경 소재도 광범위하게 활용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VIP 프리뷰 행사 ‘골든 카펫(Golden Carpet)’을 통해 브랜드 최초 ‘전기 퍼포먼스 GT 폴스타 5(Electric Performance GT Polestar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스마트존 센서와 카메라 11대, 레이더, 초음파 센서를 통합해 완성했다. 아울러 8개 에어백과 실내 레이더로 최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폴스타5는 폴스타의 28개 글로벌 시장 중 24개 시장에서 우선 출시된다. 유럽 판매가는 듀얼모터 11만9900유로(약 1억9000만원), 퍼포먼스 14만2900유로(약 2억3000만원)로 책정됐으며, 한국 출시는 2026년 2분기로 예정됐다.

폴스타는 폴스타2와 폴스타4가 볼륨(판매량 증대) 모델 역할을 했다면, 폴스타5는 고급화 모델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5를 통해 폴스타가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라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면서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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