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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를 위해 경인선을 지하화하고 단절된 부평경제생활권을 통합하겠다”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거점별 고밀도 상업시설과 상부녹지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부평 10분 생활권 계획을 실현하겠다”며 “부평주민 누구든 도보 10분 거리에 보육·여가시설, 도서관·공원 등 기본 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차량 10분 거리에 병원·쇼핑·관공서·체육시설 등 중대형 편익시설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산곡천 복원과 굴포천 잇기로 물길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공약도 소개했다. 이들은 “제3보급단~산곡2동~산곡4동~부평구청에 이르는 2.7㎞ 구간의 산곡천을 복원하고 굴포천으로 이어지는 5㎞의 물가 숲길을 완성하겠다”며 “산곡2·3·4동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수변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옛 미군기지인 캠프마켓 부지에는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위한 예술학교, 어린이 미술관, 생태·예술 놀이터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는 “부평의 경제발전과 내실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며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세계 지엠 모빌리티의 아시아 생산거점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홍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두 후보의 당선이 지속적인 부평 발전의 출발”이라며 “총선 승리는 물론 공동 공약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