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빠르면 내달 1일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500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발표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이 멕시코와 캐나다로 펜타닐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다음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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