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오스트리아 위드 러브’(From Austria with Love)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독일 클래식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다지오’(Idagio)를 통해 진행된다.
빈 소년합창단의 음악감독인 게랄드 비어트는 “빈 소년합창단은 522년 역사상 가장 힘든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부의 원조와 민간기부를 통해 최악의 상황은 넘겼지만, 내년 2, 3월로 예정돼 있던 미국투어가 취소되면서 적자를 벗어나긴 힘들다”고 투어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빈 소년합창단의 4개 팀(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루크너, 하이든)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4개 팀이 투어와 콘서트를 돌아가며 진행해 왔기에 빈 소년합창단 전원이 한 무대에 서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게랄드 비어트 음악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지휘자로도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슈베르트, 모차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 오스트리아 대표 작곡가들의 곡들로 구성된다.
매년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한국 투어를 주최한 크레디아가 한국 파트너로 참여한다.
현재 빈 소년합창단에는 3명의 한국인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2019년 잘츠부르크 무대에 서며, 최연소 오페라 가수로 주목받았던 박신 군도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공연은 아이다지오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한 뒤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5.9유로(한화 약 8000원)이며, 결제 후 10월 2일(한국시간 10월 3일 새벽 3시)까지 사흘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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