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쌍용차 '토레스', 베일 벗었다...SUV 새바람 기대

이혜라 기자I 2022.07.05 16:54:19
쌍용자동차가 중형SUV 신차 ‘토레스’를 오늘(5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Adventurous 토레스’를 전격 출시하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무쏘’와 ‘코란도’ 전통성을 이어받는 디자인을 녹인 차량입니다. 현대차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크기로, 1.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1.2㎞며 제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오늘 자리에는 쌍용차 관계자들과 최종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이번에 쌍용자동차 (인수)에 참여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 넘는 소명감입니다. 쌍용자동차도 반드시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을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한편 토레스는 사전예약으로 2만5000대 이상이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일 이데일리TV 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