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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인바이오팜은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STHIS가 투자한 농·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 스마트팜 재배와 스마트팜 농장건설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화온은 복분자과일에서 씨앗을 추출하고 오일과 면역증강제, 씨앗차를 제조·생산하는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주 농림부와 농바이오제조 및 기술이전을 위한 MOA와 사우디아라비아 금융컨설팅센터(FCC)와 8000만 불(1000억 원) 규모의 농·바이오 기술이전 MOA를 체결한 바 있다.
두레농산은 쿠팡 등 국내 유통플랫폼에 농·식품을 판매하여 올해 매출 700억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가진 두 회사와 합병할 경우 우수 농식품 및 바이오 제품의 개발과 국내외 영업 신장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누인바이오팜 이형희 대표와 김수욱 대표는 “K-food와 바이오 제품 시장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품개발, 기획, 유통까지 아우르는 사업구조가 필요하다”며 “새로 태어날 회사는 농·식품·바이오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과 유통력을 겸비해 내년에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온 농바이오기술개발 책임자인 남현수 COO는 “최근 사우디 타이프주와 체결한 MOA를 수행하는데 스누인바이오팜이 가진 기술력과 해외사업 노하우를 합치면 사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두레농산의 유통노하우를 통해 국내외에서 우수 제품의 개발과 판매도 증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두레농산 대표는 “스누인바이오팜과 이화온이 가진 기술력에 두레농산의 유통기반이 합쳐질 경우 상당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