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환주 KB국민·정상혁 신한·이호성 하나·정진완 우리·강태영 NH농협은행장에 대한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의 출석 요구일은 19일로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증인 신청 이유는 ‘금융권 해킹 사고 문제점 점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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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은행을 비롯해 금융회사 7곳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유출 피해가 확인된 만큼 사고 경위와 금융권 보안 체계 문제점에 대한 여야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119명, 89명의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약 4만명,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고객 정보 최대 2200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주요 은행의 지난해 2025년 정보보호 투자금액은 2022년보다 오히려 5.9%나 줄었다. 은행의 이자 이익은 55조 9천억 원에서 60조 4천억 원으로 4.5조 원이나 늘었다”면서 “돈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정무위는 금융권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정보보호 현황 공시와 과징금 등 제재체계를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계류 중에 있다”며 “국정이날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감사 후 열리는 법안소위원회에서 이 법안을 우선 처리함으로써 국민의 금융정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