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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헌법재판소는 같은 날 언론 공지를 통해 2040헌나8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오는 4일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월 25일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후 38일 만에 결론이 나는 것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를 두고 “최근에 야당에 여러 가지 반헌법적 법률을 준비하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반헌법적 탄핵소추를 준비한다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헌재가 이제라도 기일을 잡은 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4일 헌법재판관 한 분 한 분이 국익을 고려하고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 기각이 유리하다고 보는지를 묻자 “저희는 당연히 기각을 희망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탄핵 결론에 대한 승복 의사와 관련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며 “승복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밝힌 적 있고, 야당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유혈 사태로 협박할 일이 아니라 어떤 결론이 나오든 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같은 날 유명을 달리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명복을 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빈소에)가는지 마는지 궁금해하시던데,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답했다.
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했다”며 “거기에 따라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될 거로 생각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