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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놀즈는 수영을 못 하는 한 여성에게 “20달러(약 2만 7000원)를 줄 테니 물에 뛰어들라”고 제안했다. 여성은 수영을 하지 못한다며 거절했으나 레이놀즈는 여성을 재차 설득하며 뒤에서 미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결국 호수로 몸을 던졌다. 여성은 물속에서 “당신은 괜찮다고 했다. 나한테 뛰어들라고 했지 않냐”고 소리쳤지만 레이놀즈는 “아니요. 당신이 수영을 하고 싶다고 했지 않느냐. (나는) 안 했다”고 웃었다.
여성은 물에서 나오기 위해 애쓰며 “나는 수영을 못한다. 물에 뜰 수만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지만 레이놀즈와 친구들은 여성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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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도착했고, 레이놀즈와 일행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레이놀즈는 후속 방송을 통해 “나는 팀의 지시에 다라 자리를 떠난 것”이라며 “해당 여성이 먼저 나에게 접근해 물에 뛰어들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레이놀즈를 향해 “약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나쁘다”, “조회수를 위해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녀를 체포해야 한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레이놀즈는 “이 사건은 일주일 안에 잊혀질 것”이라고 해 논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