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공동 개발한 CTPase를 활용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CTP를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사업 경쟁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트리는 국내 판매 1위 브랜드인 에버콜라겐을 판매 중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CTP 관련 임상시험 결과와 기능성 원료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추가적인 고효율 효소 개발에 나서 GPH 함량 증가 등 제품 경쟁력을 높여 뉴트리의 제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뉴트리는 제노포커스의 효소를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미주 판촉 등 콜라겐펩타이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트리의 사업 확대는 제노포커스의 매출 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효소를 개발함으로써 제노포커스의 높은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의료소재, 건강기능식품 원료, 고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효소 개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맞춤형 효소 CDMO 사업 범위를 넓히고 실적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