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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건 지난 2012년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이다.
배우 이나영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관계자는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탑텐은 올해 봄·여름, 여성 베이직 티셔츠와 리넨 셔츠 등을 확대 강화하면서 여성 소비자들의 매장 유입과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이어 이번 가을·겨울에는 배우 이나영 모델 발탁과 함께 여성 캐주얼 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고 2030세대 주 고객층을 3040세대까지 확대해 논에이지 SPA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계획 하고 있다.
탑텐은 배우 이나영과의 첫 캠페인으로 겨울 대표 아이템인 ‘온에어’로 첫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탑텐 온에어는 올해 500만장 규모로 키웠고 지난해 보다 한층 더 강화된 상품력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겨울 내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나영은 과거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탑텐의 온에어와 비슷한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택’을 입고 나와 크게 유행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