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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애경바이오팜과 ‘K-오메가3’ 전략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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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1.05 0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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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EPA 기술 협력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270870)가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오메가3 핵심 원료의 국내 자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4일 뉴트리 본사에서 열린 K-오메가3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완(왼쪽) 애경바이오팜 대표이사와 김도언 뉴트리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트리)
4일 뉴트리 본사에서 열린 K-오메가3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완(왼쪽) 애경바이오팜 대표이사와 김도언 뉴트리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트리)
뉴트리는 5일 지방산 전문업체 애경바이오팜과 고순도 에이코사펜타엔산(EPA) 원료 공급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원료의 ‘국내 정제 및 수송 단축’이다. 기존 국내 건기식 업계는 정제된 오메가3 원료를 장시간 해상 운송 등을 거쳐 들여오는 경우가 많아 신선도 유지와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뉴트리는 애경바이오팜의 국내 정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에서 가져온 원유(Crude Fish Oil)를 국내 공장에서 직접 정제·농축하고 흡수율이 높은 rTG형으로 가공할 계획이다. 원료 수송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원가 절감 효과까지 노린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메가3는 산패와 신선도 관리가 상품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원료 수입 절차를 줄이고 국내에서 직접 고순도 EPA를 조달하는 체계가 안착하면 국내 건기식 시장의 원료 잔존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트리 측은 애경바이오팜의 정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K-오메가3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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