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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안방서 아람코 챔피언십 3연패 도전…"모든 것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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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9.29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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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부터 나흘간 뉴코리아CC서 열려
"작년 타이틀 방어 성공 순간 잊을 수 없어"
세계 5위 야마시타 비롯해 박성현·이정은도 출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효주가 안방에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LET 아람코 챔피언십 우승한 김효주.(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지난해 LET 아람코 챔피언십 우승한 김효주.(사진=대회조직위 제공)
김효주는 다음달 8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람코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9일 김효주는 주최 측을 통해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 다시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할 때는 또다른 에너지를 느낀다”며 “한국에서 다시 경기해 정말 기쁘고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3연패를 향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은 정확성과 일관성, 인내심이 필요한 코스다. 모두 매 라운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작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 목표는 분명하다.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며 “국내 팬들의 응원은 항상 큰 힘이 된다. 다시 코스에 나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주의 강점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이다. 꾸준한 체력 관리도 오랫동안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하는 밑바탕이 됐다. 김효주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이어왔고, 한때 스쿼트와 레그프레스 최대 240kg까지 소화할 정도로 하체 근력을 키웠다. 현재도 턱걸이를 비롯한 근력 운동으로 스윙에 필요한 힘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티샷 비거리도 약 10m 늘었고 올해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박성현과 이정은 등 전 메이저 챔피언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사우디 앰배서더인 대니얼 강, 앨리슨 리(이상 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5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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