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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A씨는 “남초딩들 보면 혐오스럽다, 악취, 소음, 먼지, 스트레스 결혼해서 아들 생기면 낙태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썼다.
이 글을 작성한 뒤 A씨는 원주 소재 초등학교 계약제 교원으로 일을 시작해 담임교사도 맡았다. 그러나 A씨가 작성한 문제의 글이 알려지면서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학교 측은 사실 확인 뒤 A씨를 아이들과 분리 조치하고 업무 배제 조치했다.
그러나 A 씨가 지난해 SNS에 남자 초등학생들을 혐오·비하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학부모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관련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학교 측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A 씨를 아이들과 분리 조치하고 업무에서 배제한 뒤 계약을 종료했다.
강원도교육청 측은 “해당 사건을 알게 된 후 학교 측이 곧장 조치를 취했다.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