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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4일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E씨를 살해하고 피해자 소유 돈 수천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피해자 E씨 지인이 “호텔에 암호화폐를 사러 갔던 E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피해자는 이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한 상태였다.
이후 A씨는 서귀포 한 파출소에 자수해 긴급체포됐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각각 공항과 호텔 카지노 등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