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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개발자 2기 과정에는 15개 이상의 우수 정보보호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류평가와 코딩 테스트, 면접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 개발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보유한 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에는 △교육비 △교육지원금 △노트북(대여) △도서구입비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취업 지원 등이 제공된다.
올해 2기 과정에는 보안전문화 집체교육에 마이터어택 기반의 정보보호 취약점 분석과 정보보호 제품 개발 실습 과정이 추가됐다. 챗GPT 제작사 오픈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역량 평가 시스템을 통한 공정한 우수생 선발 심사과정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상 과 창업 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홍준호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장은 “이번 S개발자 2기(1차)에서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개발 역량과 보안 지식을 보유한 지원자를 교육생으로 선발했다”면서 “우수한 보안 역량을 갖춘 정보보호 개발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테스트베드 고도화를 통해 정보보호 제품 개발 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공급망 공격 등 다각화돼 우리의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S개발자 과정을 통해 최신 보안 기술과 보안 SW 개발 방법론을 익히고, 우수 보안기업과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해 고도화된 보안 SW 개발 역량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