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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이틀 만에 총 59억 달러, 약 8조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며 “넷플릭스의 25억 달러와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6개 기업의 19억 달러, 코닝의 15억 달러 추가 투자까지 더해 59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유치 성공은 물론 추가 투자 발표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 아니라 ‘영업왕’으로서 세일즈외교의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국익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무조건적 비난 심보에 눈이 멀어 이번 국빈 방미를 가짜뉴스로 선동하고, 가짜뉴스에 반성조차 않는 민주당이 부디 ‘산업스파이’는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여야가 힘을 합쳐 대통령이 외교에 전념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요청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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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역사 관련 발언 등으로 여러 구설수에 시달리며 다른 당 지도부 인사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던 태 의원은 이처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만큼은 지도부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전폭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역사관 논란에 대해서도 “내 소신”이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아 향후 외부와의 갈등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