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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사 임용 대기자 평균 1년4개월 대기[2022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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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2.10.11 16:42:27

대전·전북 지역 평균 1년 넘게 대기
전국 540명 발령 대기…서울 186명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들이 평균 1년4개월 가까이 대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6일 경기 화성시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이후 서울 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가 발령까지 대기한 기간은 평균 1년3.6개월이었다. 심지어 가장 긴 발령대기 기간은 2년6개월로 분석됐다. 2019년 2월 합격한 15명은 지난해 9월에야 발령을 받을 수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13.4개월 △전북 13.2개월로 평균 1년이 넘었으며 △대구·경남 9.1개월 △제주 8.3개월 △인천 6.6개월 △경기 5.3개월 △광주 4.8개월 △세종·전남 4.6개월 △충북 4.5개월 △강원 3.5개월 △충남 3.3개월 △경북 1.6개월 △부산 0.6개월 △울산 0.5개월 순이었다.

지난 9월 기준 전국 540명의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들이 발령 대기 상태다. 서울 186명, 경기 151명, 경남 100명, 세종 37명, 전남 24명, 충북 20명 등 순이었다. 이들은 모두 지난 2월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들이다.

민형배 의원은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1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대기하게 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라며 “교육당국이 고질적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교원수급 추계도 더 정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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