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학교 관계자는 “내일학교에는 학생, 자람도우미(선생님) 모두 서로에게 존중어를 사용하는 문화가 있다. 존중어란 상대방을 높여서 귀중하게 대하는 말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만 쓰는 ‘존대어’와 달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습관을 말한다”고 밝혔다.
최근 내일학교에도 다양한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존중어 문화가 조금씩 사라지게 되자 학생들이 나서서 존중어가 생활 속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스스로의 규칙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내일학교 학생들은 존중어를 쓰는 이유에 대해 “존중어를 쓰려면 상대방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정말로 상대방을 존중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갈등이나 마찰도 없어지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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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학교 학생들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존중어를 쓴다. 둘째, 다른 학생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셋째, 비속어, 욕을 사용하지 않는다. 넷째, 예를 갖추어서 말을 한다. 다섯째, 말하기 전에 생각해보고 말을 한다.
관계자는 “‘비속어나 욕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나가는 것처럼 공부 역시 학생 스스로 커리큘럼을 짜고, 준비한다”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협동학습을 통해 독서, 토론, 발표 수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일학교 측은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지 않은 내일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프로그램만으로 컬럼비아, U.C.버클리, U.C Davis, U.C. San Diego, U.C. Santa Cruz와 San Jose State University 등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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