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동대표는 4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더민주로 단일화되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저희는 국민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화된다고 할 때 확장성이 훨씬 큰 국민의당 후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야권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그는 “당 대 당 연대는 김종인 대표가 먼저 거부했던 것”이라며 “저희 당을 정치공작의 대상으로 삼고, 그것들이 실패하다 보니 이제는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고 공작하고 있다”며 더민주에게 야권연대 무산의 책임을 떠넘겼다.
일각에서 국민의당을 두고 ‘호남 자민련’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오히려 “호남에서 당선 가능한 분들이 가장 많은 건 현재 야권 교체 열망이 크다는 것”이라며 “더민주가 정권교체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현재 호남 유권자들의 판단”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호남내 현역의원 물갈이 실패에 대해선 “현재 현역의원이 20명이고, 170명 정도 공천해서 90%가 신인”이라면서 “한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숙의배심원제를 광주에서 하면서 많은 가능성 보여 드렸다. 통과된 현역의원들도 피나는 노력과 과정을 거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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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 영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손 전 고문의) 경륜과 지혜를 꼭 부탁 드리고 싶다. 국민의당에 꼭 필요한 분이고 지향점이 같다고 믿는다. 계속 (영입을) 노력하겠다”며 손 전고문에 대한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거론한 총선 이후 제 3세력, 정치결사체에 대해서는 “극단적 이념, 계파주의에 빠지지 않았다면 어떤 분이든 함께 할 수 있다”며 “창당할 때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 다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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