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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몰링 부산본점에는 상반기에 대형서점 ‘영풍문고’와 신발 편집매장 ’ABC마트’가 입점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신세계 이마트가 만든 ‘삐에로쑈핑’이 입점한다.
삐에로쑈핑은 일본의 만물잡화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해 이마트가 내놓은 새로운 형태의 전문점이다. 명품부터 성인용품, 코스프레 의류, 철물점, 기념품 등 수만가지 제품을 빽빽하게 매대에 진열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홍대 지역 맛집을 한데 모은 푸드코트 ‘빌앤쿡’ 유치도 성공했다. 총 11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온다.
이같은 신규 입점을 기반으로 아트몰링 부산본점은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5% 늘면서 지난해 연매출 800억원에 이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운호 아트몰링 부산본점 점장은 “각층마다 트렌드와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브랜드만을 엄선하는 과정에서 삐에로쑈핑, 영풍문고 등의 입점이 확정됐다“며 “또 전자제품을 위한 ‘하이마트’, 기존 나이키 매장을 보다 강화한 ‘나이키 컨셉스토어’ 등의 입점 조율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