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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체 주차장의 포화율은 최고 89.4%로 지난해 최고 102.5% 대비 13.1%p 감소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단기주차장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으로 올해 3·1절 연휴 주차장 포화율이 최고 121%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혼잡도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T2 단기주차장의 최고 포화율이 109% 이하를 유지하며 혼잡이 완화됐다. 또 이번 여름 휴가철 주차불편으로 인한 여객 민원 건수는 일평균 1.75건으로 올 3·1절 연휴(일평균 3건) 대비 42% 감소했다.
이는 공사가 휴가철을 앞둔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상주직원 정기권 개편 등 선제적인 주차장 운영 개선에 따른 성과라고 밝혔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감사결과에 따라 지난달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기존 주차장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여객 선호도가 높은 T2 주변 단기주차장 3266면을 여행객용으로 전환했다. 공사는 상주직원 정기 주차권 발급 수량을 감축해 여행객용으로 938면을 확보했고 주차대행 영업공간 개편을 통해 1617면을 여객용으로 만들었다. 또 제2합동청사(상주직원 근무시설) 주차장 711면을 여객 주차구역으로 개방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상주직원 주차구역을 구분해 일부 상주직원이 여객 선호구역을 선점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셔틀버스 추가 배차, 상주직원 전용 셔틀노선 신설 등의 대책 시행으로 여행객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기존 대비 이동시간 증가 등 불편을 감수한 공항 상주직원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2031년까지 1300면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증설을 추진하며 주차장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