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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은 지난해 1월, UAE 수출용 천궁-II에 탑재되는 총 100억 원 규모의 ‘전기식 수평안정화 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 해 4월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용 천궁-II 체계에 적용되는 ‘다기능레이더(MFR) 구동 유니트’를 약 100억 원 규모로 신규 수주하며 방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장치들은 삼현의 독자적인 3-in-1 통합기술을 적용하여 미사일 발사대와 레이더 등이 어떠한 지형에서도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하게 해주고 빠르게 구동 시켜주는 핵심적인 부품이다. 기존 유압식 대비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응답 속도가 빨라 천궁-II의 정밀도와 명중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제품은 정부 인증 핵심전략기술인 고정밀 모터와 대형 직구동(Direct Drive) 모터기술이 적용되었고, 삼현은 작년 이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혁신기업100’에도 선정되어 향후 유·무인 전투 및 지원 차량 등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중동사태를 계기로 실전에서 입증된 천궁-II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현은 고부가가치 방산 핵심부품의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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