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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작곡상 대상에 강은구 '금강, 그 빛나는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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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9.23 14:16:56

'제44회 대한민국작곡상'
이정호·이고운·최민준, 우수상 수상
10월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서 연주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은구 작곡가의 ‘금강, 그 빛나는 눈동자’가 대한민국작곡상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음악협회와 대한민국작곡상위원회는 한국 창작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44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를 오는 10월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작곡상은 1977년 제정 이후 반세기 가까이 이어져 온 권위 있는 상이다. 그간 백병동, 이상규, 나인용, 강석희, 박범훈 등 한국 창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수상해왔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을 격년제로 운영하며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음악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이정호(국악관현악 ‘아부레이수나’)와 이고운(실내악 ‘시간의 여정 : 다섯’), 최민준(남창판소리와 민속악아쟁·타악기를 위한 ‘날개’)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김영상 작곡가의 ‘아리’에 돌아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수상작들을 공연하며, 청중상은 100% 현장 투표로 결정한다. 특별 연주로 ‘제32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작인 이귀숙의 ‘와운’(渦雲)을 산조아쟁과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연주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창의적인 해석으로 전통음악 계승과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도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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