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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5개동으로 번져 최고 3단계 경보령 '화마와 사투'

박한나 기자I 2018.09.07 17:20:41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7일 오후 3시14분께 인천 서구의 한 가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단계를 최고로 높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근 커튼 창고(2000평 규모)와 가구 창고(200평 규모) 등 4개 업체 5개동으로 불이 옮겨붙었다.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최고 단계 경보령인 3단계를 발령했다.

인천 서구 석남동 한 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가구 창고인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로 뒤덮여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불이 난 인천 서구(사진=연합뉴스)
7일 불이 난 인천 서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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