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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연휴 초반 남부지방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 밤부터 서해상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남해상을 스치며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를 뿌리겠다. 이 비는 3일 충청, 경북과 강원영서 남쪽 일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기간 제주 산지에는 100㎜가 넘는 비가 내려 호우특보 가능성도 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육로를 이용한 귀성객과 해상,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교통안전과 운항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연휴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5일에는 구름대가 중부지방을 통과하며 이 지역에 가끔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6일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6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추석 당일인 6일 밤 한반도 서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은 전국에 높은 구름대를 형성하겠다. 이 때문에 서쪽과 남쪽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겠다. 다만 동쪽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생긴 낮은 구름대까지 구름이 층층이 쌓이며 다소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연휴 후반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 많은 날씨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이 기간 필리핀과 대만 동쪽 해상 수온이 높아 열대저기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연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1~2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가 그친 4일 이후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7도가량 높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최저기온도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돼 평년보다 5~8도 이상 높은 14~24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을 위한 날씨 상담소를 연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기상청 예보 소통 전문 유튜브 채널인 ‘옙TV’에서 ‘2025년 추석맞이 날씨 상담소’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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