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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정혼란 중 탄핵심판 선고 다행…어떤 결정도 승복해야”

조용석 기자I 2025.04.01 11:48:35

박수민 원내대변인 “법·원칙 세우는 헌재 판단 기대”
신동욱 수석대변인 “헌정질서·법치주의 역사적 분기점”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1일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헌재가 선고기일을 발표한 뒤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4월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다”며 “총 11회의 변론, 16명의 증인신문이 있었고,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변론종결 이후 38일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의 국무위원 총탄핵 협박,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만료 도래 등 국론분열과 국정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신속한 선고기일이 발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헌법과 국민의 이름으로 현명한 결정이 내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야 모두 더 이상의 정쟁을 중단하고, 역사에 기록될 엄중한 헌법심판의 선고를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고 논평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번 탄핵심판은 자유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세워진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확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국정의 안정을 뒤흔들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시도에 대해, 이제 헌법의 이름으로 정의가 답할 시간”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법과 상식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그 희망이 저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헌재는 역사 앞에, 국민 앞에 답해야 한다”며 “여야 모두 헌재의 시간을 차분하게 기다리며, 어떠한 결정이 나오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이 결정이 ‘진정한 정의와 법치’의 이름으로 내려지길 바란다”며 “헌재가 상식과 정의, 그리고 헌법 정신에 따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착석해 있다. 헌재는 이날 한덕수 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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