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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한다’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다만 2025학년도 휴학 여부 등 구체적인 투쟁 방식은 정하지 않았다.
이들이 투쟁 방식을 휴학계 제출로 정하면서 올해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다.
의대협은 또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한 단위나 학년은 이에 준하는 행동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올해 입학할 25학번 신입생들도 휴학 대열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의대생 휴학 현황과 관련해 “(교육부) 기조는 바뀐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