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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지난해 723대 상용기 인도"..2년 연속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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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5.01.07 18:41:06

2327억달러 규모 1432대 상용기 순주문 신기록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보잉은 지난해 총 723대의 상용기를 인도하며 2년 연속 최대 인도 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고시 가격(list price) 기준 2327억 달러에 달하는 1432대의 상용기 순주문(net order)을 기록하며 2007년에 세운 주문량 기록 역시 새로 썼다.

보잉은 지난해말 기준 5789대의 수주잔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보잉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레이 코너(Ray Conner) 보잉 상용기부문 사장 겸 CEO는 “우리의 노력이 기록적인 판매량 및 인도량 등의 성과로 나타나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보잉 상용기의 생산 거점인 워싱턴주 에버렛(Everett)과 렌튼(Renton),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North Charleston) 세 곳 모두 이전까지의 연간 최고 인도량을 뛰어넘었다.

보잉은 또 지난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성과도 올렸다. 지난해 9월 출시된737 MAX 200기종은 성공적인 737 MAX8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총 200개의 좌석을 갖춰 수익성을 늘렸으며 최대 20% 향상된 연료효율성을 제공한다.

코너 사장은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면에서 굉장히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2015년 역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 할 것이고 737 MAX 조립 및 777X 구조 디자인 확정 등을 포함한 주요 개발 프로그램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잉의 2014년 말 기준 프로그램별 주문, 인도, 수주잔고 현황. 자료: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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