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 등은 지난 27일 밤 다른 학교에 다니는 또래 B군을 불러내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중생 중 1명의 집으로 끌고 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군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양 등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